• Daniel M. Minn

자녀교육에 관한 우리의 10가지 시행착오


  • 첫째, 우리는 너무 주먹구구식의 교육방법을 아이들에게 강요하고 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어떠한 형태로든지 다가가서 그들의 배움을 이해하고 함께 나누며 아이들을 존중하여야 한다. 무조건 책상에만 붙잡혀 공부를 하던 시절의 우리들이 다른세대의 아이들에게 그 방법을 고집하고 있다. 공부는 절대로 강요하여서는 안 되며 아이들이 무엇 때문에 공부를 즐거워하지 못하는지 파악하여야 한다.

  • 둘째, 우리는 아이들에게 좋은 대학교 입학을 목표로 교육을 시키고 있다. 우리는 대학교만 잘 들어가면 성공이라고 하는 세상에 살았었다. 그런데 지금도 우리가 아이들에게 그 공식을 적용하려 한다면 정말 큰 시행착오이다. 미국은 고등학교까지가 지하기초공사이고, 대학에서부터가 지상건물이 올라가는 시기이다. 대학교 입학을 마치 완공식 시기처럼 생각하는 우리의 모습은 정말 아이러니이다. 또한 자기아이의 기초공사사 얼마나 튼튼한지도 모르면서 무조건 높은 건물을 올리려는 우리의 발상은 아이를 망칠 수 있는 지름길이다.

  • 셋째, 우리는 교육이 아이들과 함께 하여야 한다는 기본적인 생각을 하지 않는다. 우리는 아이에게만 공부를 강요할 뿐이지 부모들이 함께 한다는 생각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교육은 교육자와 피교육자가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부모는 스스로 교육자임을 거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영어가 부족하다는 것이 합당한 변명일수 있을까? 이민생활이 바쁘다는 핑계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까? 아이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부모는 그 자체가 불행이라는 점을 우리는 자꾸 잊어버리고 사는 것은 아닐까?

  • 넷째, 우리는 아이들에게 아이들 스스로 홀로 설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지 않는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오로지 공부만을 강요하며 아이들에게 이 세상에 홀로 서는 방법을 전혀 가르치지 않는다. 교육의 근본적인 목표는 아이들이 스스로 이 세상을 잘 살아가도록 가르치는것이다. 아이들에게 가정의 모든 일에 참여하도록 격려하면 아이들이 더욱 책임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런 성취감을 느끼지 못한 아이가 자신감을 가질 수 없는 법이다.

  • 다섯째, 우리는 우리의 아이를 우리공동체에서 함께 키운다는 개념이 없다. 내아이만을 잘 키우려고 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있다. 남의 아이가 잘되면 배가 아프고 좋은 교육 정보는 아무도 모르게 혼자만 가지려는 배타적, 소극적, 폐쇄적 마인드를 갖고 있다. 오로지 경쟁심만 키우지말고 모두함께 하는 오픈마인드를 가질수있도록 가르쳐야하며 그럼으로써 한인공동체만에 국한하지않은 글로벌리더로 성장할수있도록 함께 나누면서 키워야한다고 생각한다 .

  • 여섯째, 우리는 아이들의 거울이라는 사실을 생각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매일매일 우리를 보면서 똑 같은 사고와 행동을 모방하고 있다. 우리가 진정한 교육을 생각한다면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아이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교육은 보여주는 것이지 가르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일곱째, 우리는 아이들의 교육에 관해 일관성 있고 지속적인 룰이 없다. 얼마 전에 우리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에게 설문지조사를하였다. 집안에서 부모님과 함께 하면서 제일 많이 받는 스트레스가 뭐냐고 물었다. 그 중에 하나가 "혼동스럽다(Confused)" 이었다. 과연 부모인 우리가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모습 속에 얼마나 일관성이 있을까…

  • 여덟째, 우리는 교육과 공부의 차이점을 잊어버리고 산다. 아이들에게 공부보다 중요한 덕목이 무엇인지 강조하지 않고 키우고 있다. 우리는 마치 모든 교육이 공부의 성공여부에 달려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공부보다 앞서야 할 덕목들을 우리는 과연 얼마나 아이들에게 인식시켜주고 있을까? 사회적인 성공이전에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정말 이제 필요 없는 세상이 된 것일까?

  • 아홉째, 우리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아이들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우리가 힘들다는 사실만을 강조하며 진정 아이들이 힘든 것은 많이 생각하지 못한다. 아이들의 입장에서 오히려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고 그들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봐 주어야 하지 않을까? 이중문화 속에서의 아이를 이해하려는 우리의 마음은 과연 얼마나 깊이가 있을까? 오히려 아이들로 하여금 위로를 받으려고만 하지는 않는가…

  • 열째, 우리는 우리아이들의 장기적인 미래를 보지 못한다. 우리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의 장래에 관해 깊이 있게 생각하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함께 추구해 나가는 훈련이 잘 되어있지 않다. 많은 아이들을 만나 상담을 하면서 대부분의 경우 목표 없이 강물에 떠내려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생각하고 풀어가며, 어느 일정기간마다 궤도수정을 해 나가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그려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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